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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수도권 집값 2% 오른다"

영월🏕김삿갓부동산 2007. 11. 6. 21:51


"내년 수도권 집값 2% 오른다"
건설산업연구원 내년 주택시장 전망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내년 전국적으로 주택 매매가격은 1.5%, 전세가격은 4.0%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건설산업연구원은 6일 내놓은 '2008년 건설.부동산 경기 전망' 자료에서 이같이 밝히고, 물가상승률을 감안하면 집값은 실질적으로 하락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내년 집값 상승률은 올해보다 둔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 전국 집값 상승률이 3%로 추산됐다.

연구원은 수도권의 집값은 2.0%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추정 상승률은 5%.

올해 공급이 많았고 규제 등으로 주택수요 위축이 계속될 것으로 보여서다.

수요 위축 계속 이어질 듯

지방 주택시장은 낮은 입주율과 입주물량 증가, 신규 판매 부진 등 거듭된 악재로 인해 침체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세가격은 재개발과 재건축 사업 착공이 집중되는 지역에서는 소형주택 재고 부족과 이주 수요 증가에 따라 큰 폭으로 오르겠지만, 재개발 사업장이 없는 지역과 대형 고가아파트의 경우에는 올해와 같은 수준에서 물량이 공급되기 때문에 하향 안정세를 보일 것이라고 연구원은 밝혔다.

연구원은 또 전반적인 주택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부족으로 내년에는 땅값도 올해 3.0%(추정)보다 낮은 2% 안팎의 상승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지방 시장은 더욱 악화 예상

연구원은 그러나 내년에는 기업.혁신도시와 2기신도시 착공 등 건설투자가 올해보다 4.0% 증가하는데 힘입어 건설수주는 1.5% 증가한 108조3천억원을 달성,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연구원은 내년 새 정부가 출범하더라도 부동산 부문의 정책 변화가 나타나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김현아 연구위원은 "분양가상한제 등 대부분의 제도가 시행 초기여서 법 개정의 논리적 근거를 마련하기 어려운데다 부동산 관련규제는 다수의 법률이 연계돼 있기 때문에 부분적인 개정보다는 큰 틀에서 조정이 필요하므로 단시간에 변경하기에는 제한이 있다고 말했다.

”2007. 1. 6 .20:41 [한겨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