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내집마련 좋은 기회… 차익 기대하고 사긴 부적절” 올해 상반기 부동산 시장이 서울, 세종 등 일부 지역 아파트의 반등장으로 마무리된 가운데, 부동산 전문가들은 올해 하반기 집값이 보합 또는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4분기에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되는 역전세난이 주택 가격의 오름세를 제한하지만, 급매물이 소진되면서 호가는 오른 탓에 거래량은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시장의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되면 내년 상반기부터는 상승장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실수요자들의 경우 올 하반기가 집을 살 기회가 될 것이란 조언도 있었다. ◇‘보합 또는 소폭 상승’ 대세=부동산 전문가들은 26일 문화일보 전망 질의에 “올해 하반기 주택가격이 재하락이나 급반등하기보다는 보합 또는 소폭 상승할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