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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노는 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

영월🏕김삿갓부동산 2007. 10. 12. 22:40
12 11:22 프린트 목록 따로 노는 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 경기 동북부 강세, 남부 주요지역 약세 첨부자료 시세통계-서울 시세통계-수도권 관련기사 (최신순) • 전셋값, 대전 상승…충남·충북 보합 시세통계-충청권 • 대구 중소형 하락세 주도 시세통계-경북권 • 강북권 아파트 전세시장 숨고르기 시세통계-서울 시세통계-수도권 경기도 남부와 동북부지역 아파트값이 따로 논다. 동두천ㆍ양주시 등 동북부권 아파트값은 강세를 보이지만 과천ㆍ용인ㆍ수원ㆍ화성시 등 수도권 남부 주요지역은 약세가 뚜렷하다. 한동안 개발 호재를 안고 가파르게 오르던 시흥ㆍ안산시 아파트값도 상승세가 한풀 꺾이는 모습이다. 서울에서는 강북권 ‘강세’, 강남권 ‘약세’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중앙일보조인스랜드와 한국부동산정보협회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평균 0.15% 올라 지난주(0.16%)와 거의 비슷한 수준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경기지역은 0.16% 올라 지난주(0.11%)보다는 상승 폭이 커졌다. 의정부ㆍ양주 등에서 아파트값 껑충 수도권에선 지역별 아파트값 등락이 엇갈렸다. ‘북고남저’ 현상을 나타낸 것이다. 교통 여건 개선 등의 호재를 안고 있는 의정부(1.09%)ㆍ양주(0.73%)ㆍ남양주시(0.45%) 등 북부권은 소형을 중심으로 강세가 이어졌다. 의정부의 경우 경전철 확정과 서울외곽순환도로 연말 완전 개통 등 교통여건 개선 기대감으로 집값 상승세가 뚜렷하다. 지난 주(0.44%)보다 상승 폭이 커진 것이다. 의정부 민락동 학사공인(031-852-1100) 관계자는 “교통 여건 개선 호재뿐 아니라 경기 남부권에 비해 집값이 여전히 저평가됐다는 인식이 강하다”며 “매물이 많지는 않지만 가끔 나오는 물건도 매도 희망가가 시세보다 높은 경우가 적지 않다”고 전했다. 양주시 덕정동 비전공인(031-857-4088) 김진규 사장은 “경원선 복선전철 개통과 국도 3호선 우회도로망 구축 등으로 교통 여건이 점차 좋아지는 데다 고읍지구에서 최근 분양된 아파트 분양가가 주변의 기존 아파트값보다 높게 매겨지자 집주인들이 기대감에 호가를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과천ㆍ용인ㆍ화성 등은 집값 떨어져 반면 과천(-0.12%)ㆍ용인(-0.06%)ㆍ화성(-0.02%)ㆍ수원(0.08%)ㆍ성남(0.05%)시 등 경기 남부 주요 지역 아파트값은 내리거나 약세를 보였다. 과천은 지난주 0.12% 올랐으나 이번 주에는 또다시 내림세로 돌아섰다. 과천시 중앙동 대영공인(02-502-1122) 관계자는 “아직도 집값이 비싸다고 여기는 사람이 많은지 매수 문의조차 없다”고 전했다. 과천 주공 2단지 52㎡는 지난해 11월 8억5000만원 선에서 거래됐으나 지금은 7억원 선까지 떨어졌으나 매수세가 따라붙지 않는다는 게 현지 부동산 중개업계의 설명이다. 용인시의 경우 중대형 아파트값 하락세가 뚜렷하다. 소형(60㎡ 이하)은 0.02% 올랐으나 중형(85~102㎡ 이하)는 1.91% 떨어졌다. 중대형(102~135㎡ 이하)도 0.29% 내렸다.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 석사부동산(031-266-9400) 이호영 사장은 “최근 용인지역에서 분양된 힐스테이트와 래미안아파트의 청약 성적이 좋게 나오자 한때 주변 아파트 값도 호가 위주로 오름세를 탔으나 매수세가 워낙 없다 보니 가격도 약세로 돌아서고 있다”고 말했다. 새 아파트 입주 물량이 쏟아지는 화성시도 약세다. 동탄면 반송리 미소공인 관계자는 “동탄1신도시 시범단지에 이어 9월부터 본격 시작된 1단계 아파트 입주하지 못한 물량이 많아 가격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시흥시 등 호재 지역도 상승세 한풀 꺾여 최근 몇 달간 개발 재료를 등에 입고 가파르게 오르던 시흥시 등도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시흥시는 이번 주 0.32% 올라 지난주(1.02%)보다 상승 폭이 크게 둔화됐다. 아산시도 0.31% 올라 지난주(0.35%)보다 상승 폭이 줄었다. 시흥시의 경우 시화간척지에 개발될 예정인 멀티테크노벨리 및 제3경인고속도로 착공 등의 호재를 타고 집값이 지난 6월 이후 강세를 탔다. 시흥시 정왕동 S공인 관계자는 “시흥 집값이 단기간에 너무 올라 매입 부담을 느끼는 수요자들이 적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 강남 약세, 강북 강세 이어져 서울에서는 ‘북강남약’(강북 강세, 강남 약세)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대출 규제 등의 여파로 서울 강남권 고가아파트 및 중대형(102㎡ 이상) 아파트에 대한 매수세는 크게 위축된 반면 강북권에는 중소형(102㎡ 미만)을 중심으로 청약가점이 높지 않은 대기수요의 입질이 잦아지고 있다. 강남권 아파트 값은 이번 주 평균 0.06% 오르는데 그쳐 지난주(0.04%)에 이어 안정세를 이어갔다. 강남구(0.14%)는 소폭 올랐으나 서초(-0.01%)ㆍ송파구(-0.03%)는 내렸다. 거래도 여전히 뜸하다. 분양가 상한제 실시로 집값 전망이 불투명해진 가운데 매도ㆍ매수세 모두 관망세를 보이고 있어서다. 강남구 역삼동 개나리공인(02-558-5001) 이병호 사장은 “일부 급매물이 소화된 후 호가를 낮춰 급하게 팔려는 집주인도 없고 급매물 거래가보다 비싼 값에 추격 매수하려는 수요자도 없다”고 전했다. 서초구 잠원동 S공인 관계자는 “매물은 나오는데 사려는 사람이 없어 흥정조차 붙이기 어렵다”고 말했다. 재건축 아파트값(0.14%)은 지난주(0.09%)보다 소폭 올랐다. 강남구(0.34%)가 상승세를 이끌었다. 반면 서초(-0.01%)ㆍ송파구(-0.12%)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송파구 잠실5단지 학사공인(02-412-4989) 이상우 사장은 “대기 매수세들이 아주 값이 싼 급매물만 찾고 있어 거래가 뜸하다”고 전했다. 강북권은 추석 이후에도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도봉(0.63%)ㆍ노원(0.52%)ㆍ강북(0.49%)ㆍ은평구(0.35%) 등 뉴타운 개발 및 경전철 건설 등의 호재를 안고 있는 지역에서 상승세가 뚜렷했다. 경전철 건설과 뉴타운 개발 재료를 안고 있으면서도 매매가가 상대적으로 싼 단지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조금씩 늘고 있다는 게 현지 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노원구 중계동 한 공인 관계자는 “청약가점제에서 불리한 수요자들이 호재가 있으면서도 값이 싼 강북지역 아파트를 찾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말했다. 분당ㆍ평촌신도시 하락세 수도권 5개 신도시(0.01%) 아파트값은 약세를 나타냈다. 분당(-0.08%)ㆍ평촌(-0.09%) 내렸고, 일산(0.08%)ㆍ산본(0.02%)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중동(0.32%)은 비교적 많이 올랐다. 분당 서현동 늘푸른공인(031-704-1144) 노성훈 사장은 “추석 이후 거래 시장 상황이 조금 나아질 줄 알았는데, 집을 사려는 사람이 워낙 없어 거래 두절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일산신도시 후곡마을 100~105㎡형 아파트 값은 4억5000만~5억5000만원 선에서 두 달째 멈춰서 있다. 일산동 동양대창공인(031-911-5900) 관계자는 “대출 규제와 분양가상한제 확대 실시로 집값 하락을 기대하는 수요자들이 워낙 많다 보니 거래 건수도 많지 않고 가격도 약세”라고 전했다. 인천(0.36%)에서는 연수(0.74%)ㆍ동(0.66%)ㆍ남동(0.50%)ㆍ남구(0.48%) 등 지역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다. 계양(0.07%)ㆍ서구(0.07%) 등은 안정세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