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속에서 살아가는 삶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고통은
그리움이라 하지요.
어려서는
어른이 그립고,
나이가 드니
젊은 날이 그립다.
여름이면
흰 눈이 그립고,
겨울이면
푸른 바다가 그립다.
헤어지면
만나고 싶어서
그립고,
만나면
같이 있고 싶어서
그립다.
돈도 그립고,
사랑도 그립다.
동심도 그립고,
부모님도 그립고,
내 사랑하는
모두가
자주 그립다.
살아오면서
많은 사람을
만나고
헤어졌다.
어떤 사람은
따뜻했고,
어떤 사람은 차가웠다.
어떤 사람은
만나기 싫었고,
어떤 사람은
헤어지기가 싫었다.
어떤 사람은
그리웠고,
어떤 사람은
생각하기도 싫었다.
그러나 이제
나이가 들어가면서
누군가에게
그리운
사람이 되고 싶다.
내가
다른 사람을
그리워 하는 것보다,
다른 사람이
나를 더 그리워 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누군가
나를 그리워 해주고,
나도 누군가가
그리운 따뜻한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다.
사람이
그리워야 사람이다.
생각 할수록 좋아지는 사람
- 좋은글-
♣인생은 음악처럼
살다 보면 저마다의
시기와 기간이 있듯이
인생에 수 많은 갈피들이 있습니다.
인생의 한 순간이 접히는
그 갈피 사이사이를
사람들은 세월이라 부릅니다.
살아갈 날 보다
살아온 날이 많아지면서 부터
그 갈피들은 하나의 음악이 됩니다.
자신만이
그 인생의 음악을
들을 수 있을 무렵
얼마나 소중한 것을 잊고 살았는지
얼마나 많은 것들을 잃어 버리고
살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이따금
그 추억의 갈피들이
연주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가슴이 아파 코끝이 찡해지는 것은
단지 지난 것에 대한 아쉬움보다
살아온 날들에 대한
후회가 많아서 일지도 모릅니다.
계절의 갈피에서
꽃이 피고 지듯
인생의 갈피에서도
후회와 연민과 반성이
행복의 깨달음이
피어나는 것 같습니다.
먼 훗날
인생을 연주하는 음악을
후회없이 들을 수 있는
그런 인생을 꼭 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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