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관광영월 10경
제 1경 -장릉
장릉(莊陵)
영월 시내 중심부에 있는 장릉은 조선 6대 왕인 단종(재위 1452∼1455)이 잠든 곳이다. 아버지 문종이 재위 2년 만에 승하하자 12세의 어린 나이로 왕위에 오르지만 숙부인 수양대군에게 3년 만에 왕위를 빼앗기고 죽임을 당한 단종, 질곡 많은 어린 임금과의 인연으로 오랫동안 왕과 함께 울었던 영월 땅은 그의 생애 끝에서도 넓고 따뜻한 품을 내어주고 영원한 휴식을 선사했다.
중종 때부터 조정에서 단종의 제사와 무덤에 대한 의견이 나오면서 선조 때 상석, 표석, 장명등, 망주석이 세워졌으며, 숙종 24년(1698)에 복위시켜 장릉이라 하였다. 1970년 사적 제196호로 지정되었으며, 2009년 6월 30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중종 때부터 조정에서 단종의 제사와 무덤에 대한 의견이 나오면서 선조 때 상석, 표석, 장명등, 망주석이 세워졌으며, 숙종 24년(1698)에 복위시켜 장릉이라 하였다. 1970년 사적 제196호로 지정되었으며, 2009년 6월 30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제 2경 -청령포
청령포
왕위를 빼앗기고 영월로 유배된 단종이 머무르던 곳으로, 아름다운 송림이 빽빽이 들어차 있고 서쪽은 육육봉이 우뚝 솟아 있으며 삼면이 깊은 강물에 둘러싸여 나룻배를 이용하지는 않고는 출입할 수 없는 마치 섬과도 같은 곳이다.
청령포 내에는 금표비와 단묘유지비, 망향탑, 노산대, 관음송 등 단종의 흔적을 알리는 유적들이 있다.
남한강 상류에 위치한 청령포는 수려한 절경으로 인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명소로, 2008년 명승 제50호로 지정되었다.
청령포 내에는 금표비와 단묘유지비, 망향탑, 노산대, 관음송 등 단종의 흔적을 알리는 유적들이 있다.
남한강 상류에 위치한 청령포는 수려한 절경으로 인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명소로, 2008년 명승 제50호로 지정되었다.
제 3경-천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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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마로천문대
‘별’과 정상을 뜻하는 순우리말 ‘마루’, ‘고요할 로’자를 쓴 합성어로, ‘별을 보는 고요한 정상’이란 뜻의 별마로천문대는 동강과 서강이 만나는 봉래산 800m 정상에 위치해 있다.
국내 시민천문대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직경 80cm의 주망원경과 여러 대의 보조망원경이 구비돼 밤하늘의 별자리, 행성, 달 등을 관찰할 수 있으며, 내부시설을 통해 우주의 신비를 간접 체험할 수 있다.
국내 시민천문대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직경 80cm의 주망원경과 여러 대의 보조망원경이 구비돼 밤하늘의 별자리, 행성, 달 등을 관찰할 수 있으며, 내부시설을 통해 우주의 신비를 간접 체험할 수 있다.
제 4경-김삿갓 유적지
김삿갓유적지
산자수려한 고산준령 풍운 속에 청운의 푸른 꿈을 접고 해학과 재치와 풍류로 한 세상을 살다간 조선 후기 방랑시인, 난고(蘭皐) 김삿갓(본명 병연(炳淵), 1807~1863)의 생애와 문학세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문학혼을 재조명하기 위해 ‘강원의 얼 선양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03년 조성되었으며, 난고 김병연 묘소와 주거지, 김삿갓문학관과 시비공원을 둘러볼 수 있다.
선생은 조부를 욕되게 하는 시를 쓴 자책감으로 평생 방랑생활을 하였는데, 삿갓을 쓰고 죽장을 짚은 것도 푸른 하늘을 볼 수 없는 죄인이라 여겼기 때문이다. 전국각지를 떠돌며 서민들의 애환과 양반들의 잘못된 생활상을 시로 옮겼으며 1863년(철종 14년) 3월 29일, 57세의 나이로 전라도 화순군에서 객사하였다.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문학혼을 재조명하기 위해 ‘강원의 얼 선양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03년 조성되었으며, 난고 김병연 묘소와 주거지, 김삿갓문학관과 시비공원을 둘러볼 수 있다.
선생은 조부를 욕되게 하는 시를 쓴 자책감으로 평생 방랑생활을 하였는데, 삿갓을 쓰고 죽장을 짚은 것도 푸른 하늘을 볼 수 없는 죄인이라 여겼기 때문이다. 전국각지를 떠돌며 서민들의 애환과 양반들의 잘못된 생활상을 시로 옮겼으며 1863년(철종 14년) 3월 29일, 57세의 나이로 전라도 화순군에서 객사하였다.
제 5경- 고씨동굴
고씨굴(高氏窟)
4억 년의 신비를 들여다 볼 수 있는 고씨굴은 임진왜란 당시 고씨 가족이 피난하였던 곳이라 하여 고씨굴이라 불린다.
예전에는 나룻배를 타고 폭 130m인 남한강을 건너 입구에 이르렀으나, 지금은 동굴 입구까지 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동굴의 발달방향은 북동에서 남서방향이며, 1966년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고, 1969년 6월 4일에 천연기념물 제219호로 지정되었으며, 1974년 5월 15일에 일반인들에게 공개되었다.
고씨굴은 전형적인 석회동굴이며, 여러 층으로 이루어진 다층구조를 보인다. 하층에는 하천이 흐르고 있는 수평굴의 형태를 띠고 있으며, 입구로부터 남서 방향으로 통로가 발달해 있다.
총 주굴의 길이는 약 950m, 지굴의 길이는 약 2,438m로 고씨굴의 총연장은 3,388m이며, 이 중에서 약 500m 구간만이 관광 개발되어 일반인에게 공개되어 있다.
고씨굴 내에는 종유관, 종유석, 석순, 석주, 동굴산호, 유석, 커튼과 동굴진주, 피솔라이트, 동굴방패, 곡석, 월유 등 다양한 동굴생성물이 분포하고 있으며, 기형종유석도 여러 지점에서 성장한다.
특히 고씨굴의 특징적인 동굴생성물은 흑색의 동굴산호로서 동굴산호는 동굴수의 공급이 멈춘 석순과 유석 위에서 많이 발견된다.
이러한 흑색의 동굴생성물은 비공개 구간에 특히 많이 나타나며, 그 학술적 가치는 매우 높다. 동굴생성물이 흑색을 띠는 이유는 동굴수 내에 토양으로부터 공급된 유기물의 영향이다.
고씨굴에는 총 68종의 다양한 동굴생물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이 중 절지동물인 갈로와 벌레는 고생대인 약 4억 년 전 부터 살았던 생물로서, 살아있는 화석곤충이라 불리며, 학술적으로 가치가 매우 높다 할 수 있다.
고씨굴에서 서식하고 있는 동굴생물은 진동굴 생물 13종, 호동굴 생물 14종, 외래성동굴 생물 41종이 발견되고 있다. 특히 고씨굴 천장에는 현재 관박쥐, 관코박쥐, 물윗수염박쥐, 황금박쥐 등이 서식하고 있어, 관람 시 잠자고 있는 박쥐도 관찰할 수 있다.
예전에는 나룻배를 타고 폭 130m인 남한강을 건너 입구에 이르렀으나, 지금은 동굴 입구까지 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동굴의 발달방향은 북동에서 남서방향이며, 1966년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고, 1969년 6월 4일에 천연기념물 제219호로 지정되었으며, 1974년 5월 15일에 일반인들에게 공개되었다.
고씨굴은 전형적인 석회동굴이며, 여러 층으로 이루어진 다층구조를 보인다. 하층에는 하천이 흐르고 있는 수평굴의 형태를 띠고 있으며, 입구로부터 남서 방향으로 통로가 발달해 있다.
총 주굴의 길이는 약 950m, 지굴의 길이는 약 2,438m로 고씨굴의 총연장은 3,388m이며, 이 중에서 약 500m 구간만이 관광 개발되어 일반인에게 공개되어 있다.
고씨굴 내에는 종유관, 종유석, 석순, 석주, 동굴산호, 유석, 커튼과 동굴진주, 피솔라이트, 동굴방패, 곡석, 월유 등 다양한 동굴생성물이 분포하고 있으며, 기형종유석도 여러 지점에서 성장한다.
특히 고씨굴의 특징적인 동굴생성물은 흑색의 동굴산호로서 동굴산호는 동굴수의 공급이 멈춘 석순과 유석 위에서 많이 발견된다.
이러한 흑색의 동굴생성물은 비공개 구간에 특히 많이 나타나며, 그 학술적 가치는 매우 높다. 동굴생성물이 흑색을 띠는 이유는 동굴수 내에 토양으로부터 공급된 유기물의 영향이다.
고씨굴에는 총 68종의 다양한 동굴생물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이 중 절지동물인 갈로와 벌레는 고생대인 약 4억 년 전 부터 살았던 생물로서, 살아있는 화석곤충이라 불리며, 학술적으로 가치가 매우 높다 할 수 있다.
고씨굴에서 서식하고 있는 동굴생물은 진동굴 생물 13종, 호동굴 생물 14종, 외래성동굴 생물 41종이 발견되고 있다. 특히 고씨굴 천장에는 현재 관박쥐, 관코박쥐, 물윗수염박쥐, 황금박쥐 등이 서식하고 있어, 관람 시 잠자고 있는 박쥐도 관찰할 수 있다.
제 6경- 선돌
선돌
영월의 관문인 소나기재 마루에서 이정표를 따라 100m쯤 들어가면 거대한 기암괴석이 ㄱ자로 굽은 강줄기와 함께 나타나는데, 이것이 바로 선돌이다.
큰 칼로 내리친 듯 둘로 쪼개진 절벽이 푸른 서강과 어우러져 마치 한 폭의 수묵화를 연상케 하며, 선돌을 보며 소원을 빌면 꼭 이루어진다는 이야기도 전해 내려온다.
두 개의 바위가 우뚝 서 있어서 선돌이란 이름이 붙었지만, 위쪽이 쪼개져 있을 뿐, 선돌은 두 개가 아니라 하나의 바위다. 강 쪽에서 보면 바위뿌리가 하나임을 알 수 있다. 원래 하나의 바위에 틈이 생겨 갈라진 것이다. 이렇게 갈라진 암석 틈을 절리(節理)라고 한다.
절리는 바위나 땅속의 암석들이 여러 가지 원인과 방식으로 충격을 받아 만들어진 금이다. 이 갈라진 금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더 뚜렷해지고, 바위가 조각나면서 갈라지거나 무너지거나 미끄러진다.
70m 높이의 선돌을 이루는 암석은 석회암인데, 석회암처럼 물에 잘 녹는 암석에는 절리가 잘 나타난다. 또 벌어진 틈을 따라 스며든 물에 석회암이 녹으면 큰 동굴이나 지하하천이 만들어지기도 한다.
큰 칼로 내리친 듯 둘로 쪼개진 절벽이 푸른 서강과 어우러져 마치 한 폭의 수묵화를 연상케 하며, 선돌을 보며 소원을 빌면 꼭 이루어진다는 이야기도 전해 내려온다.
두 개의 바위가 우뚝 서 있어서 선돌이란 이름이 붙었지만, 위쪽이 쪼개져 있을 뿐, 선돌은 두 개가 아니라 하나의 바위다. 강 쪽에서 보면 바위뿌리가 하나임을 알 수 있다. 원래 하나의 바위에 틈이 생겨 갈라진 것이다. 이렇게 갈라진 암석 틈을 절리(節理)라고 한다.
절리는 바위나 땅속의 암석들이 여러 가지 원인과 방식으로 충격을 받아 만들어진 금이다. 이 갈라진 금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더 뚜렷해지고, 바위가 조각나면서 갈라지거나 무너지거나 미끄러진다.
70m 높이의 선돌을 이루는 암석은 석회암인데, 석회암처럼 물에 잘 녹는 암석에는 절리가 잘 나타난다. 또 벌어진 틈을 따라 스며든 물에 석회암이 녹으면 큰 동굴이나 지하하천이 만들어지기도 한다.
제 7경- 어라연
동강의 신비, 영월 어라연(魚羅淵)
동강 상류에 속하는 영월 어라연은 동강의 많은 비경 중에서도 가장 경치가 빼어나기로 유명하며 2004년 명승 제14호로 지정되었다.
정선 아우라지에서 흘러온 조양강이 가수리에서 남동천과 합류해 평창을 거쳐 영월에서 동강이 되는데, 어라연 계곡은 영월 쪽 하류에서 동강의 대미를 장식하는 계곡이다.
강물 속에 뛰노는 물고기들의 비늘이 비단같이 빛난다 하여 ‘어라연’이라 이름 붙었으며, 예로부터 신선들이 내려와 놀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삼선암’ 또는 ‘정자암’이라 불리기도 한다.
골짜기가 깊으면서도 양쪽 기슭의 천길 낭떠러지 사이로 뿌리를 내리고 있는 늙은 소나무들이 운치를 더해준다. 또한 맑은 물과 주변의 경치가 수려하며 골이 깊어 번잡한 세상사를 잊고 여유 있게 쉬어가고 싶은 곳이다.
특히 이곳은 인제 내린천, 철원 한탄강과 더불어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기 있는 래프팅 코스이기도 하다. 시원한 강바람과 물보라를 느끼며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도 좋다.
태고의 자연풍광과 함께 야생동물의 집단서식지로 생태적 보존가치가 높고, 식생경관도 다양하게 형성되어 있어 명승지로서의 가치를 더해 주고 있다.
정선 아우라지에서 흘러온 조양강이 가수리에서 남동천과 합류해 평창을 거쳐 영월에서 동강이 되는데, 어라연 계곡은 영월 쪽 하류에서 동강의 대미를 장식하는 계곡이다.
강물 속에 뛰노는 물고기들의 비늘이 비단같이 빛난다 하여 ‘어라연’이라 이름 붙었으며, 예로부터 신선들이 내려와 놀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삼선암’ 또는 ‘정자암’이라 불리기도 한다.
골짜기가 깊으면서도 양쪽 기슭의 천길 낭떠러지 사이로 뿌리를 내리고 있는 늙은 소나무들이 운치를 더해준다. 또한 맑은 물과 주변의 경치가 수려하며 골이 깊어 번잡한 세상사를 잊고 여유 있게 쉬어가고 싶은 곳이다.
특히 이곳은 인제 내린천, 철원 한탄강과 더불어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기 있는 래프팅 코스이기도 하다. 시원한 강바람과 물보라를 느끼며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도 좋다.
태고의 자연풍광과 함께 야생동물의 집단서식지로 생태적 보존가치가 높고, 식생경관도 다양하게 형성되어 있어 명승지로서의 가치를 더해 주고 있다.
제 8경-한반도지형
한반도 지형
영월에 가면 한반도 전체를 옮겨놓은 듯 우리나라 지형을 쏙 빼닮은 곳이 있다. 바로 선암마을 한반도 지형이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이고 동쪽은 높고 서쪽은 낮은 한반도의 지형과 너무도 흡사해 놀라움을 넘어 신비로움마저 느껴진다. 게다가 수천만 년 전, 땅 표면이 높아져 생긴 감입곡류하천과 하안단구도 관찰할 수 있다.
■ 관찰 포인트 : 한반도 지형의 특징, 감입곡류하천과 하안단구
■ 찾아가는 길 : 옹정소공원에서 선암마을 방면으로 좌회전(2.42㎞, 6분)
■ 관찰 포인트 : 한반도 지형의 특징, 감입곡류하천과 하안단구
■ 찾아가는 길 : 옹정소공원에서 선암마을 방면으로 좌회전(2.42㎞, 6분)
한반도 지형
영월에 가면 한반도 전체를 옮겨놓은 듯 우리나라 지형을 쏙 빼닮은 곳이 있다. 바로 선암마을 한반도 지형이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이고 동쪽은 높고 서쪽은 낮은 한반도의 지형과 너무도 흡사해 놀라움을 넘어 신비로움마저 느껴진다. 게다가 수천만 년 전, 땅 표면이 높아져 생긴 감입곡류하천과 하안단구도 관찰할 수 있다.
■ 관찰 포인트 : 한반도 지형의 특징, 감입곡류하천과 하안단구
■ 찾아가는 길 : 옹정소공원에서 선암마을 방면으로 좌회전(2.42㎞, 6분)
■ 관찰 포인트 : 한반도 지형의 특징, 감입곡류하천과 하안단구
■ 찾아가는 길 : 옹정소공원에서 선암마을 방면으로 좌회전(2.42㎞, 6분)
제 9경-법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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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흥사(法興寺)
신라 진덕여왕 643년경 자장율사에 의해 창건된 법흥사는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봉안한 5대 보궁 중 하나이다.
사리탑 옆에는 자장율사가 수도하던 토굴이 있다.
법흥사는 신라시대 자장율사가 부처의 진신사리를 봉안하고 창건한 흥녕사 절이다.
당시 징효대사는 당나라에서 문수보살의 진신사리 100과를 얻어다가 양산 통도사, 오대산 상원사, 설악산 봉정암 정선 정암사 등에 나누어 봉안하고, 이곳에 적멸보궁형 법당을 세웠다.
법흥사는 이들 5대 적멸보궁 가운데 하나인데, 징효대사는 법흥사 적멸보궁 뒷산에 부처의 진신사리를 봉안했다 한다.
때문에 적멸보궁 안에는 부처의 삼존불이 없고, 뒤쪽으로 뻥 뚫린 창만 하나 나 있다.
이것은 산 전체가 부처의 몸이라고 전하는 법흥사 적멸보궁의 뜻이라 한다.
법흥사는 한때 2천여 명의 수도승이 운집하기도 했던 큰 가람이었으나, 수차례의 화재로 인해 절간이 소실되었다.
경내에는 적멸보궁과 징효국사의 사리를 모신 영월징효국사부도(강원유형문화재 제72호), 영월법흥사석분(강원유형문화재 제109호), 영월법흥사부도(강원유형문화제 제73호), 흥녕선원지(강원기념물 제6호) 등이 있다.
사리탑 옆에는 자장율사가 수도하던 토굴이 있다.
법흥사는 신라시대 자장율사가 부처의 진신사리를 봉안하고 창건한 흥녕사 절이다.
당시 징효대사는 당나라에서 문수보살의 진신사리 100과를 얻어다가 양산 통도사, 오대산 상원사, 설악산 봉정암 정선 정암사 등에 나누어 봉안하고, 이곳에 적멸보궁형 법당을 세웠다.
법흥사는 이들 5대 적멸보궁 가운데 하나인데, 징효대사는 법흥사 적멸보궁 뒷산에 부처의 진신사리를 봉안했다 한다.
때문에 적멸보궁 안에는 부처의 삼존불이 없고, 뒤쪽으로 뻥 뚫린 창만 하나 나 있다.
이것은 산 전체가 부처의 몸이라고 전하는 법흥사 적멸보궁의 뜻이라 한다.
법흥사는 한때 2천여 명의 수도승이 운집하기도 했던 큰 가람이었으나, 수차례의 화재로 인해 절간이 소실되었다.
경내에는 적멸보궁과 징효국사의 사리를 모신 영월징효국사부도(강원유형문화재 제72호), 영월법흥사석분(강원유형문화재 제109호), 영월법흥사부도(강원유형문화제 제73호), 흥녕선원지(강원기념물 제6호) 등이 있다.
제 10경 요선정 . 요선암
요선정(邀仙亭)
마을의 원·곽·이 씨가 숙종이 하사한 어제시를 봉안하기 위해 건립한 곳으로, 조선 중기 풍류가 봉래 양사언이 경치에 반해 선녀탕 바위에 ‘요선암(邀仙岩)’이라는 글자를 새긴 데서 그 이름이 유래 됐다.
요선정 옆에는 강원유형문화재 제74호인 무릉리 마애여래좌상이 있고, 정자 주위는 기묘하게 생긴 화강암벽과 수려한 자연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있다.
요선정 옆에는 강원유형문화재 제74호인 무릉리 마애여래좌상이 있고, 정자 주위는 기묘하게 생긴 화강암벽과 수려한 자연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있다.
출처: 영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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