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김삿갓부동산공인중개사 : 033-373-1133

영월지역 부동산중개 : 토지.아파트.상가,주택.빌라.농지. 임야.펜션. 점포.사무실,원룸 기타

부동산 . 음악. 좋은글. 건강. 생활이야기

▶부동산관련 정보란

스타재테크(95) | 탤런트 정태우씨

영월🏕김삿갓부동산 2007. 10. 12. 23:18
[머니 & 머니] 스타재테크(95) | 탤런트 정태우씨 매경이코노미 | 기사입력 2006-06-21 10:53 광고 모자를 푹 눌러쓴 탤런트 정태우씨(24)는 조금 피곤해보였다. 중앙대 연극영화과 4학년생인 그는 요즘 기말고사를 치르느라 정신이 없다. 또 드라마 ‘위대한 유산’도 막바지 촬영이 한창이다. 학점 따느라 드라마 찍느라 밤을 여러 차례 새웠다고 했다. 아역배우 출신인 정태우씨는 꽤 의지가 강한 사람이다. 공부나 연기에 대한 열정만 봐도 그렇지만, ‘몸짱’으로 변신해 화제를 모았다.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정태우’라는 이름을 치면 ‘몸’이라는 단어가 자동으로 따라붙을 정도다. 한 번이라도 다이어트를 시도해본 사람은 얼마나 힘겨운 일인지 잘 안다. “닭가슴살 중심으로 먹고 매일 운동했죠. 이왕 몸이 좋아졌으니 계속 유지해야지요.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어요. 올해 졸업하고 대학원에도 진학할 생각입니다. 경제 과목도 들었는데 조금 힘들었지만 기말고사를 잘 마쳤어요.” ‘위대한 유산’ 뮤직비디오에서 노래까지 불러 다재다능한 면을 보였지만, 연기 외에도 참 바쁜 정태우씨다. 드라마를 끝낸 뒤 영화 출연과 역사극 후속드라마가 예정됐다. 그는 “경제지와의 인터뷰라 부담을 많이 느꼈다”며 “잘 모른다”고 털어놓았다. 하지만 앞으로 그를 비즈니스맨이라고 불러도 손색없을 것 같다. 지난 6월 10일 그의 이름을 건 가게를 열었다. 역삼동 옛 월마트 근처에서 동료 연예인들과 스타숍을 개점한 것. 정태우씨는 이벤트숍을 선택했다. “분위기에 따라 다른 물품을 파는 거예요. 6월은 월드컵의 달이니 응원용품이나 티셔츠 등을 팔 계획이고요.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선 초콜릿을 파는 겁니다. 여름에는 수영복을 파는 식이지요. 콘셉트를 바꿔가면서 사업을 하니 지루하지 않다는 점에서 좋을 것 같아요.” 주도적으로 사업체를 열었지만, 그는 여전히 용돈을 받는 처지라고 했다. 받는 용돈으로 주식형 펀드에 넣었다고 했다. 질문도 이어진다. “주가가 떨어졌다는데 수익률도 아주 나쁘겠죠? 계속 가지고 있어야 하나요? 아니면 지금 팔아야 하나요?” 증권은 제대로 해보고 싶은데 어렵다고 했다. 기자와 전문가들은 “이제 24살로 젊으니 직접 투자보다는 펀드를 장기로 끌고 가라”고 입을 모았다. 그는 그의 소속사가 제작한 드라마 ‘주몽’이 인기를 끌자 주변사람에게 투자를 권해보기도 했다고 털어놓았다. 폭락장에서 그저 그런 성적을 기록하고 있기는 하지만 말이다. 정태우씨의 재테크 관심은 여기가 끝이 아니었다. 부동산에도 안목이 있었다. “어머니가 부동산에 관심이 좀 있으세요. 삼촌도 공인중개사여서 저도 어깨 너머로 좀 배웠죠. 예를 들어 영월에 조금 땅을 사셨는데, 나중에 펜션을 지어 노후를 보내기 좋은 동네라고 하더군요.” 영월은 정태우씨가 적극 추천했다. 그는 드라마 ‘왕과 비’를 포함해 단종 역할만 5번을 맡았다. 영월은 단종이 유배를 떠난 곳이다. 이런 이유로 그는 영월 홍보대사를 맡기도 했다. 박상언 유앤알 대표는 “청약예금을 넣어두라”고 조언했다. 정태우씨는 이 자리에서청약통장을 처음 배웠다. “경기도 거주자라 400만원만 2년 동안 넣어두면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다”는 말에 “바로 은행에서 신청하겠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전문가 컨설팅■ Q> 어머니께서 1년 전에 이천과 영월에 토지를 매입했는데 괜찮은 것인지? A> 박상언 사장:지난해 이천지역 토지를 구입했으면 기획부동산이 한차례 휩쓸고 간 뒤라 적정 가격보다 비싸게 샀으리라 생각한다. 하지만 이천은 아직까지 토지거래허가 구역에 포함되지 않은 상태. 게다가 3기 신도시 개발후보지에도 포함될 만큼 유망하다. 또 2010년까지 1조2932억원이 투입돼 성남~태진~광주~곤지암~신둔~이천(2개역 경유)~능서~여주 노선으로 결정될 전망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보유해도 될 듯싶다. 강원도 영월 토지가격도 매매가 빈번한 가운데 상승세도 완만하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정부에서 기업도시 수에 제한을두지 않기로 하자 강원도에서는 원주에 이어 영월이 기업도시 확대 후보에 포함돼 있어 묻어놓는 게 낫겠다. 하지만 내년부터 과세기준(과표)이 공시지가에서 실거래가로 바뀌고 외지인 소유 땅에 대해 양도세를 60%(주민세 포함 66%) 부담해야 한다는 점을 확인해야 한다. 다른 용도로 형질 변경해 건축물을 짓던지 매각 전 그 지역에서 일정기간 거주 후 매각하는 세테크 전략도 병행해야 한다.   Q> 드라마 촬영지 인근 토지가 유망하다고 들었는데. A> 박 사장:사람들이 모이면 부동산 가격도 동반 상승한다는 부동산 수요공급 원칙이 맞아 떨어지기 때문이다. 드라마나 영화를 보고 토지에 투자하려면 이왕이면 해외에서도 확실히 흥행성이 보장되는 한류 스타와 작품성이 동시에 받쳐주는 촬영지 인근에 관심을 기울이면 좋다. 흥행에 성공하면 관광객들이 몰리기 때문에 촬영지 인근 쪽 토지 가치가 상승하거나 비교적 쉽게 다른 용도로 형질 변경이 가능하다. 예를 들면 오래 전 퇴근시계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바람을 일으켰던 드라마 ‘모래시계’의 영향으로 촬영지인 정동진 땅값이 10년 동안 몇 천원에서 수백배 이상 올랐다. 이병헌, 송혜교 주연의 ‘올인’ 촬영지로 유명한 남제주군 성산읍 섭지코지 일대도 대규모 해양관광 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65만3000평방m(19만8000평) 규모의 ‘휘닉스아일랜드’로 명명된 성산포 해양관광단지는 다양한 해양관광 시설을 갖춘 리조트로 개발된다. 인기리에 방영 중인 ‘주몽’ 촬영지인 전남 나주에도 국내 오픈세트 사상 최대인 대지 4만2000평 규모의 세트장이 있다. 특히 한전과 농업기반공사 등 이전할 17개 공공기관이 들어서는 혁신도시 부지로 선정된 전남 나주시는 인구 5만명자족형 독립도시로 건설된다. 이 세트장은 주몽 촬영을 마친 후에 ‘주몽테마파크’로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라 주변 토지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Q> 연예인 수입과 별도로 스타숍을 연다. 이 경우에 세무적으로 주의해야 할 사항은? A> 원종희 세무사:일단 연예 활동 부분의 수입, 지출과 별도사업의 수입, 지출을 구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별도사업의 경우 고정된 사업장에서 사업자등록을 하게 되므로 이에 대해 장부기장을 하는 것이 유리하다. 장부기장을 하면 지출에 대한 증빙을 누락하지 않고 챙길 수 있어 비용 공제를 최대한 받을 수 있다. Q> 부동산 투자시 세무적으로 주의해야 할 부분은 어떤 것이 있나? A> 원 세무사:부동산에 투자하는 경우에는 투자대상에 따라 보유기간 및 양도시 세금 차이가 크다. 특히 나대지나 임야 등 투자목적 부동산을 취득하는 경우 공시지가가 3억원을 초과하는 부분에 대해 보유기간 중에 종합부동세를 부담한다. 부동산을 처분하는 경우 양도소득세율이 60%로 중과세되므로 투자하기 전에 이에 해당되는지 여부에 대해 확인할 필요가 있다. 부동산 투자시에는 취득부터 양도시까지 내야하는 세금을 감안해 투자수익을 세후수익으로 환산해야 한다. 세후수익으로 환산한 수익률이 본인의 진짜 수익률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