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그리움
그리움이 뭔지 모르고 살아온 많은 세월,
잠간의 마을나들이가 그리움인걸,
지하철의 북적임이 그리움인걸,
친구와의 차한잔이 그리움인걸,
따스한 햇살받으며 한가로운
산책길이 그리움인걸,
많은 세월 모른체 살었네...이런
소소한 일상들이 그리움인걸.
친구를 만나서 수다를 떨고 맛집에
앉어서 점심한그릇 같이 하며,
마주 보고 웃을수 있다는게 축복이고,
그리움인걸 잊고 살었네.
인간의 오만함을 일깨우려고 이런
재앙을 내렸을까..?........
모두가 보고 싶고 그리운데,
우리에게는 많은 시간이 없는데
모두가 그립다...........
보고 싶다. 햇살 드리운 창가에
홀로 앉어 봄이 오는 소리를 들으며,
코로나19가 바람결에 날어가고,
평화로운 일상이 우리곁에
오기를 간절히 소원하며,
어제 친한 분에게서 받은 카톡내용이다.
내가 안나가는게 아니고 나갈 수 없음의
답답함에 이글이 너무 마음에 와닿었다.
그래도 이런 글을 주고 받을수 있고 이런
글을 퍼 나를 수 있는 곳이 있어 함께 나눌
수 있는 장을 알고 있으니 얼마나 다행인가....
이 어려운 날들이 지나고 오프에서
차한잔 앞에 놓고 웃을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기를 바라며 삶방님들 건강하게 이겨내
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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