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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절기상 23번째인 소한(小寒)

영월🏕김삿갓부동산 2020. 1. 6. 18:42




24절기 중 23번째 날로 동지(冬至)와 대한(大寒) 사이에 있는 절기.
24절기는 기본적으로 태양의 궤도인 황도의 움직임을 기본으로 정해지므로
 양력 날짜에 연동된다.
소한은 태양의 황경이 285°인 날로 대개 양력 1월 5~6일 무렵이다.
 '소한'이라는 이름은 '작은 추위'라는 뜻인데,
소한 기간에는 대체로 대륙성 고기압이 한반도로 내려와 날씨는 맑으나
기온은 가장 낮아지는 때로, '큰 추위'라는 이름의 다음 절기인
 '대한'보다 한국에서는 이 날이 더 춥다.
소한의 유래

소한'이라는 말은 '작은(小) 추위(寒)'라는 뜻이다.

낮의 길이가 가장 짧고 밤의 길이가 가장 길었던 동지 다음의 절기로,

낮의 길이가 차츰 길어지기 시작하지만

 대륙에서 발달한 차가운 고기압이 이 무렵

 본격적으로 한반도로 내려오면서 날씨는 대개 맑지만

추위는 오히려 강해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예로부터

'큰(大) 추위(寒)'라는 뜻의 대한보다 이 날이 더 춥다고들 했는데,

실제로 한국 기상청 통계에 의하면 지난 30년간(1981년~2010년)

 소한과 대한의 전국 평균 기온을 조사한 결과 소한이 대한보다

 0.2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고문헌에서 소한 이후 기간을 5일 단위로 3후로 구분하는데,

 초후(初候)에는 기러기가 북으로 날아가고,

 중후(中候)에는 까치가 집을 짓기 시작하며,

말후(末候)에는 꿩이 울음을 운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 기록은 조선 초 이순지(李純之) 등이 펴낸

 <칠정산내편(七政算內篇)>(1444) 등

한국의 여러 문헌에도 인용되고 있는데,

중국 문헌의 절기는 주(周)나라 때 화북(華北,

지금의 화베이 지방으로 베이징과 텐진이 있는 지역)

지방의 기후를 기준으로 기술된 것이어서

한국의 기후와는 다소 차이가 있으며,

통계적으로 한반도에서

가장 추운 날은 소한 기간인 1월 15일 경이라고 알려져 있다.




공자의 사람을 보는 9가지 지혜
 
"무릇 사람의 마음은 험하기가 산천보다 더 하고
알기는 하늘보다 더 어려운 것이니라."
- 공자 -
 
하늘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사계절과
아침, 저녁의 구별이 있지만
 
사람은
꾸미는 얼굴과
깊은 감정 때문에 알기가 어렵다.
 
외모는... 진실한 듯 하면서도
마음은... 교활한 사람이 있고,
 
겉은... 어른다운 듯 하면서도
속은... 못된 사람이 있으며,
 
겉은... 원만한 듯 하면서도
속은... 강직한 사람이 있고,
 
겉은... 건실한 듯 하면서도
속은... 나태한 사람이 있으며,
 
겉은... 너그러운 듯 하면서도
속은... 조급한 사람이 있다.
 
그러므로 군자는 사람을 쓸 때,
1. 먼 곳에 심부름을 시켜 그 충성을 보고,
2. 가까이 두고 써서 그 공경을 보며,
3. 번거로운 일을 시켜 그 재능을 보고,
4. 뜻밖의 질문을 던져 그 지혜를 보며,
5. 급한 약속을 하여 그 신용을 보고,
6. 재물을 맡겨 그 어짐을 보며,
7. 위급한 일을 알리어 그 절개를 보고,
8. 술에 취하게 하여 그 절도를 보며,
9. 남녀를 섞여 있게 하여 그 이성에 대한
자세를 보는 것이니,
 
이 9가지 결과를 종합해서 놓고 보면
사람을 알아 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공자의 지혜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