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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배낭 속- 낭중지추[囊中之錐]

영월🏕김삿갓부동산 2019. 12. 26. 16:55




인생의 배낭속






Music : 정 주고 내가 우네 - 하모니카


노년(老年)을
상실 세대라 한다

상실 당하기 전에
버릴 것은 스스로 버려라

그래서
우리 인생의 배낭은 가볍게 하자.



과거에
내가 000자리에 있었는 데

그 때 그 사람은
내 부하 였는 데

과거에 묶여 있으면
현실에 적응력이 떨어 진다.



인생의 종착역엔
1등실, 2등실이 따로 없다

60대는 직업의 평준화,
70대는 건강의 평준화,

80대는
생명의 평준화라 하지 안 했는가.



잘 나고 못 나고는
다 거기서 거기인 것을...

삶의 끝이요
생의 종착이다.



품 안에서 벗어 나고,
조직에서 벗어 나고

모든 구속에서 벗어 나고,
미움도 짐도 벗어 버리고

원망의 괴로움은 끊어 버려
배낭을 가볍게 하여



불필요하고
과도한 탐욕이나

욕심을 버리자.

자유선언의 포즈,
마음을 비운 해탈의 포즈

평심서기(平心舒氣)의 포즈로
한번 남은 마지막 고개를 넘어가자.



인생의 배낭 속에
즐길 것 [낙(樂)] 하나는

꼭 들어 있어야 한다

낙(樂)이 없는 인생은
사는 게 아니라

생물학적인 연명 뿐이다.



등산의 쾌감을
흔히들"마운틴 올가즘"이라고 한다

등산이든 무슨 취미든
최고의 낙(樂)이 올가즘 아닌가

살아 있을 동안에
올가즘을 최대한으로

누리다 가는 인생이
성공한 인생이라 한다



낙(樂)이 없는 인생은
권태의 연속 뿐이다.

똑 같은 소금도
대상에 따라서 효과가 달라 진다

미역에 뿌리면
팔팔하게살아 나지만

배추에 뿌리면
시들시들 죽여 버린다



똑 같은 물도

소가 먹으면
우유를 생산하고

뱀이 먹으면
독을 생산 한다.

인생도 마찬가지다

즐겁게 사는 사람은
즐거울 낙(樂)이요

불평하고 사는 사람은
괴로울 고(苦)로 바뀌어 진다.



자신의 배낭 속에는
무엇을 담았습니까!

오늘도 마음 속에
기쁨과 희망이란

시간을 담아 보세요!...

- 좋은 글 -



낭중지추
[囊中之錐]



낭중지추란
주머니 속의 송곳이라는 뜻으로,

재능이 뛰어난 사람은
숨어 있어도

저절로 사람들에게
잘 알려짐을 이르는 말 입니다.



유능한 사람은 숨어 있어도
자연히 드러나기 마련 입니다.

사기(史記)의
<평원군전(平原君傳)>에 실린 이야기로,

전국시대(戰國時代) 말엽에
진(秦)나라의 공격을 받은

조(趙)나라 혜문왕(惠文王)은
원군을 청하기 위해

동생이자 재상인
평원군(平原君)을

초(楚)나라에 사신으로
보내게 되었습니다.



20명의
수행원이 필요한 평원군은

그의 식객 3000여명 중에서
19명은 쉽게 뽑았으나,

나머지 한 명을 뽑지 못하고
고민 했습니다.



이 때에
모수(毛遂)라는 식객이

자신을 데려가 달라고
청하고 나섰습니다.

평원군은 그에게
자신의 집에 온지 얼마나 되었냐고 묻자

그가 이제
3년이 되었다고 대답 했습니다.



그러자
평원군은 말 했습니다.

"재능이 뛰어 난 사람은
마치 주머니 속의

송곳이 튀어 나오 듯이
눈에 드러 나는 법이네.

그런데 자네는
내 집에 온 지 3년이나 지났다면서

단 한 번도
이름이 드러난 적이 없지 않은가."

하고 말하자
모수는 "그 것은 나으리께서

이제껏
저를 한 번도 주머니 속에

넣어 주지
않으셨기 때문 입니다.



하지만
이번에야 말로

주머니 속에 넣어 주시면
끝 뿐만 아니라 자루(柄)까지도

드러 내 보이겠습니다."
라고 말 했다고 합니다.



평원군은
그의 말에 만족하여

모수를
수행원으로 뽑았고,

초나라에 도착한 평원군은
모수의 활약 덕으로

크게 환대 받고,
무사히 원군도 얻을 수 있었다.



낭중지추 [囊中之錐]

우리는
사람을 사귀든가

또는
수하에 사람을 쓸 때도

이 말을
꼭 기억 하여야 겠습니다

- 옮겨 온 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