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여~ 인생이란 것은 말일세... 친구 ~! 건강은 건강할때 지켜아 하네! 다리 아프다고 지하철에서 젊은이에게 자리 양보를 해달라는 소리 하지마시게. 그 젊은이도 어디 아픈곳이 있어 젊은 처지에 버티고 자리에 앉아 가겠나 다 사정이 있어 자리에 앉아 가겠지라는 생각을 하고 절대 자리 양보를 바라지 마시게. 요즘은 옛날이 아닐세... 어른 아이들 구별이 잘 안되는 세상일세. 어쩌다 자네 다리아파 지하철 바닥에 주저 앉는 한이 있더래도 참고 가시게나...
친구 ~ ! 누가 그러더군 억억 몇억 통장 짊어지고 요양원에 가봐야 그 돈 그 통장 쓸곳이 없 다든구나! 건강 할때 이웃도 보살피고 가난한 이웃도 나누어주면 노후에 그 댓가를 다 받을수가 있다네! 경로당에 가서 나 유학파네 명문대 출신이네 떠들어 봤자 술한잔 사주는 중학 출신이 더 돋보이기 마련일세. 똑똑한 놈 멍청한 놈 다 거기서 거기라고 하더라네 "나 왕년에 누구야~!" 웃기고 자빠지라는 소리일 뿐일세~!
친구 ~ ! 건강하면 노후에 좋은철에 마춰 산에 올라 단풍 경치 감탄하며 건강한 삶의 즐거움을 맛볼수 있지만, 건강이 나쁘면 자리에 누워 세상의 맛도 볼수없으니 그것 인생 삶 중에 건강 나쁜게 큰 불행이 아닌가? 건강 잘 챙기시게 건강은 건강할때 지켜야하네...
친구 ~ ! 인생은 연습이 없는거라고. 농사짓는 노인도 그말을 하던데 그 말뜻 의미가 깊더라고-- 한번 지나간 세월 다시 돌아올 수 없고 한번 저지른 일 원상복귀 안되는법 세상 사는 삶 항상 주의 깊게 조심조심 살아가라는 뜻이라네. 우리 저승사자가 데리러 올때 지은 죄가 무서워서 벌벌 떨고 잡혀가는 모습 한번쯤 생각해 보아야겠지?
친구 ~ ! 똑똑 하다고 떠든 사람도 잘생기고 예쁜 사람에게는 뒤처지고 그 잘생기고 예쁜 사람도 팔자좋은 사람만 못하고 팔자 좋은 사람도 노후에 자식 잘둔 사람만 못하고 자식 잘둔 사람도 건강하게 사는 사람만은 훨씬 못하다니 세상 사는거 건강이 최고가 아닐까! 그리고 말일세 노후에 가진것 없으면 그 또한 추한 모습이라네 노후에 손에 쥔것이 꼭 필요하다니 반드시 저축하고 그 돈 꼭쥐고 있어야 할걸세!
친구 ~ ! 어느 경로당에 걸어둔 액자속 글에 나이들어 후회되는 네가지를 써 놓았더군,
1 젊었을때 좀더 참을걸 2 있을때, 좀더 베풀걸 3,욕심 안부리고 좀더 즐길걸 4,잘나갈때 좀더 모아둘 걸
한번쯤 되읽어볼 글이라 생각되네!!
친구가 보낸 세상사는 해학글에 틀린 말은 없지만 그래도 입맛이 씁쓸한 아침 입맛은 왜 일까요?
무슨 미련 때문일까요? 아마도 인생 끝자락에 후회된 일들이 많아서 그렇겠지요??
"내가 편하면 내 편한 만큼의 고통이 그 누군가에게 돌아 갈것이다" 詩庭 박태훈의 해학이 있는 아침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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