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사장 새 모래밭에 칠성단을 보고 님 생겨 단하고 비나이다
청춘에 짓밟힌 애끊는 사랑 눈물을 흘리며 어디로 가나 아무렴 그렇지 그렇구 말구
한 많은 이세상 냉정한 세상 동정심 없어서 나는 못 살겠네
한 오백년 살자는데 웬 성화요 아무렴 그렇지 그렇구 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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