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김삿갓부동산공인중개사 : 033-373-1133

영월지역 부동산중개 : 토지.아파트.상가,주택.빌라.농지. 임야.펜션. 점포.사무실,원룸 기타

부동산 . 음악. 좋은글. 건강. 생활이야기

▶생활,문화 좋은글란

치매 예방·관리하는 10가지

영월🏕김삿갓부동산 2013. 10. 1. 09:32

    

   치매 예방·관리하는 10가지 요령 (보건복지부 제공)

치매는 관리하는 것만큼이나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다. 보건복지부에서는 치매 예방·관리 요령 10가지

를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1. 손과 입을 바쁘게 움직여라.
손과 입은 가장 효율적으로 뇌를 자극할 수 있는 장치이다. 손놀림을 많이 하고, 음식을 꼭꼭 많이 씹자.

 

2. 머리를 써라.
두뇌 활동을 활발히 하면 치매 발병과 진행을 늦추고, 증상을 호전시킨다. 두뇌가 활발히 움직이도록 기억하고 배우는 습관을 지니자.

 

 
3. 담배는 당신의 뇌도 태운다.


흡연은 만병의 근원으로 뇌 건강에 해롭다. 담배를 피우면 안 피우는 사람보다 치매에 걸릴 가능성이 1.5배나 높아진다.

 

 

 
4. 과도한 음주는 당신의 뇌를 삼킨다.


과도한 음주는 뇌세포를 파괴해 기억력을 감퇴시키고, 고혈압이나 당뇨병처럼 치매 원인이 되는 질병에 걸릴 위험도 높아진다.

 

 

 
5. 건강한 식생활습관이 건강한 뇌를 만든다.


짜고 매운 음식은 치매를 부르는 고혈압, 당뇨병 같은 질병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현대인들의 입맛은 짜고 매운 음식에 길들어 있다. 조금은 싱겁게 먹는 습관을 가지자.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자주 먹고 뇌 기능에 좋은 호두, 잣 등 견과류를 적당히 섭취한다.

 

 

 
6. 몸을 움직여야 뇌도 건강하다.


적절한 운동은 신체적·정신적 건강에 좋다. 적절한 운동은 치매의 원인이 되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을 예방하고 증상을 호전시킨다. 일주일에 2회 이상, 30분 넘게 땀이 날 정도로 운동하자.

 

 

 
7. 사람들과 만나고 어울리자.


우울증이 있으면 치매에 걸릴 위험이 3배나 높아진다. 봉사활동이나 취미활동 등에 적극 참여한다. 혼자 있지 말고 사람들과 어울려 우울증과 외로움을 피하자.

 

 

 
8. 치매가 의심되면 보건소에 가자.


60세 이상 노인은 보건소에서 무료로 치매 조기검진을 받을 수 있다. 치매가 의심되면 가까운 보건소에 가서 상담을 받자.

 

 
9. 치매에 걸리면 가능한 한 빨리 치료를 시작하자.


치매 초기에는 치료 가능성이 높고, 중증으로 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따라서 치매는 가능한 한 빨리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10. 치매 치료·관리는 꾸준히 하자


치매 치료의 효과가 금방 눈에 안 보인다 할지라도 치료·관리를 안 하고 내버려두면 뇌가 망가져 돌이킬 수 없다. 꾸준히 관리하자.

 

 

  

 

인구의 고령화로 치매환자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며, 65세 이상 노인 11명 중 1명(약 9.1%)이 걸릴 정도로 노인에게 흔한 질병이 되고 있다.

올해 기준 65세 이상 치매노인은 약 52만명(이 중 경증환자는 68%)으로 추정되며, 치매의료관리율은 47%로 치매노인의 절반 이상이 의료기관에서 관리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

치매는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어려워 가정에도 부담이 큰 질환이나 조기에 발견해 치료·관리하면 진행 속도가 지연되는 만큼 조기 치료 관리가 중요하다.

이에 복지부는 2007년부터 무료치매검진사업을 통해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전국 보건소에서 치매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치매로 진단 받고 보건소에 등록된 환자는 꾸준히 약을 복용해 관리될 수 있도록 매월 3만원(연 5만6000명)의 치료관리비도 지원하고 있다.

또 치매거점병원을 지정해 보건소에 등록된 경증치매환자 및 기억력이 떨어지는 일반노인을 대상으로 인지재활프로그램을 무료로 실시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사업 및 무료치매검진사업을 수행 중이다.

이와 함께 복지부는 지난 2월 치매관리 제정·시행으로 범국가적 치매관리의 법적 기틀이 마련된 만큼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인프라 구축, 치매가족의 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국가치매사업의 통합적 수행 및 전문적 자문을 위한 '국가치매관리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치매 진료의 전문화·교육훈련·통계관리 등을 수행하는 '중앙치매센터'를 지정할 예정이다. 이를 중심으로 4개 권역별(강원·충남·전북·경북) 거점치매센터(노인보건의료센터), 보건소 치매상담센터 및 거점병원으로 연계되는 전달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