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가슴에 머물다 간 사랑

내 가슴에 머물다 간 사랑 한 순간도 잊지 못하게 내 마음을 그토록 사로잡고 내 가슴에 머물다 이제는.. 볼수없는 만날수 없는 그리움의 화신으로 내 곁을 영영 떠나고 말았습니다. 우리에 만남과 이별이 이렇게 잠시잠깐 머물다 뜬구름처럼 떠나갈줄 진정 몰랐습니다 우리의 사랑이 이렇게 아쉬운 이별이 될줄 꿈에도 생각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제와서 생각하니 이것이 아름다운 사랑임을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룰수 없는 사랑이라고 가슴아파하는 그녀의 눈물이 진정 나를 사랑 했다는 사실을 이제사 알게 되었습니다 그녀가 마지막 남긴 "세월가면 잊어지겠지요" 라는 말한마디가 지금도 내 귓전을 맴돌며.. 그녀는 세월의 뒤안길로 떠나버린 옛추억의 여인으로 남아 있습니다 그녀는 사랑으로 왔다 내 가슴에 사랑의 불꽃을 지피고 그리움을 남기고 떠났습니다 그녀는 한마리 새가 되어 내 곁을 떠나 그리움의 화신으로 떠나 갔습니다 만나서는 안될 인연 이기에 붙잡지 못하고 보내야 하는 이내 마음은.. 오늘도 그대가 보고파 집니다. 그녀는 내가슴에 잠시잠깐 머물다 간 사랑입니다.. 글 : 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