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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희(南貞姬 1950~1979) 본명 방경숙. 1950년생이며 데뷔곡은 1967년 지구레코드사에서발표한 영화주제가 "새벽길"이다. 고교때 데뷔. 새벽길, 순정, 공산명월, 단발기생, 갈등, 가는정 오는정, 흐르는 눈물 등 주옥같은 40여곡들을 잇따라 히트시켰지만 30의 아까운 나이에 교통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비운의 가수이다. 아이러니컬하게도 "새벽길"은 배우 남정임이 주연한 영화의 주제곡이었는데 남정임도 암으로 일찍이 세상을 떠났고 남정희도 교통사고로 30대 초반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달리해 안타까움을 더한다. 새벽길 (1967년) 이두형 작사 / 백영호 작곡 / 남정희 노래 사랑은 하늘가에 메아리로 흩어지고 그 이름 입술마다 맴돌아서 아픈데 가슴에 멍든 상처 지울 길 없어라 정답던 님의 얼굴 너무나도 무정해 울면서 돌아서는 안개 짙은 새벽길 꽃잎이 눈처럼 창가에 내리는 밤 기러기 날개 끝에 부쳐 보는 사연은 사랑이 병이 되어 찾아 온 가슴에 뜨겁던 님의 입김 너무나도 차거워 울면서 돌아서는 안개 짙은 새벽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