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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설이 타령 비교즐감

영월🏕김삿갓부동산 2008. 4. 5. 18:18




[1]
얼-씨구씨구씨구씨구 들어간다. 절-씨구씨구씨구씨구 들어간다 작년에 왔던 각설이가 죽지도 않고 또 왔네 어허 품바가 잘도 헌다. 어허 품바가 잘도 헌다 1. 일자나 한 장을 들고나 보니 일편단심 먹은 마음 죽으면 죽었지 못잊겠네 2. 둘에 이자나 들고나 보니 수중 백로 백구 떼가 벌을 찾아서 날아든다 3. 삼자나 한 장을 들고나 보니 삼월이라 삼짇날에 제비 한 쌍이 날아든다 4. 넷에 사자나 들고나 보니 사월이라 초파일에 관등불도 밝혔구나 5. 다섯에 오자나 들고나 보니 오월이라 단옷날에 처녀 총각 한데 모아 추천 놀이가 좋을 씨고 어허 품바가 잘도 헌다. 어허 품바가 잘도 헌다 6. 여섯에 육자나 들고나 보니 유월이라 유두날에 탁주 놀이가 좋을 씨고 7. 칠자나 한 장을 들고나 보니 칠월이라 칠석날에 견우 직녀가 좋을 씨고 8. 여덟에 팔자나 들고나 보니 팔월이라 한가위에 보름달이 좋을 씨고 9. 구자나 한 장을 들고나 보니 구월이라 구일 날에 국화주가 좋을 씨고 10. 남았네 남았네 십자 한 장이 남았구나. 십리 백리 가는 길에 정든 님을 만났구나 어허 품바가 잘도 헌다. 어허 품바가 잘도 헌다 <각설이 타령 (자진모리)> 얼씨구씨구 들어간다 절씨구씨구 들어간다. 작년에 왔던 각설이 죽지도 않고 또 왔네 여름바지는 솜바지 겨울바지는 홑바지 당신본께로 반갑소 내꼬라지 본께로 서럽소 주머니가 비어서 서럽소 곱창이 비어서 서럽소 1. 일자나 한자나 들어나 보오소 일자리 없어서 굶어 죽을 판 2. 이자나 한자나 들고나 보오소 이판사판 사까다지판 3. 삼자 한자나 들고나 보오소 삼일빌딩 호화판 4. 사자 한자나 들고나 보오소 사짜기짜 잘 살판 5. 오자 한자나 들고나 보오소 오적들이 난장판 6. 육자 한자나 들고나 보오소 육씨문중에 장설판 7. 칠자 한자나 들고나 보오소 칠전 몽둥이에 불이날판 8. 팔자 한자나 들고나 보오소 팔자 타령이 절로날판 9. 구자나 한자나 들고나 보오소 구세주가 와야할판 10. 십자나 한자나 들고나 보오소 십원짜리 하나가 아쉬울판 밥은 바빠서 못먹고 떡은 떫어서 못먹소 죽은 죽어도 못먹소 술은 술이술이 잘넘어간다 어허이 품바가 잘도헌다(어허이 품바가 잘도 헌다) 품바허고 잘도헌다 (품바허고 잘도 헌다) 얼씨구씨구 들어간다 절씨구씨구 들어간다 (얼씨구씨구 들어간다 절씨구씨구 들어간다) 작년에 왔던 각설이가 죽지도 않고 또 왔소 어얼씨구씨구 들어간다 품바허고 잘도 헌다

 


1. 만석이 각설이타령

 

얼씨구씨구 들어간다 절씨구씨구 들어간다 

만석이가 타령하며 들어간다
앉은 고리가 똥고리면 선 고리는 문고리
뛰는 고리가 개고리면 나는 고리가 꾀꼬리

입은 고리는 저고리로구나
지리구도 지리구도 잘하고 품바품바 잘한다
한발가진 까뀌 두발가진 까마귀
세발가진 똥노귀 네발가진 당나귀
먹는귀 아귀라 지리구도 지리구도 잘하고
품바품바 더 잘한다

재작년왔던 만석이가 죽지도않고 다시왔소
어화 요놈이 이래뵈도 정승 판서 자제요~
팔도감사자리 마다하고 돈한푼에 팔려서  장똘뱅이가 되었구려
지리구도 지리구도 잘하고  품바품바 더 잘한다
뉘 선생은 누구신지 나보다도 잘한다


시전 서전을 읽었는지 유식하게도 잘하고
논어 맹자를 떼었는지 대문대문대문대문 잘한다
뜨물똥이나 먹었는지  걸찍하게도 잘하고
냉수똥이나 먹었는지   시원하게도 잘한다
기름똥이나 먹었느냐 미끌미끌 잘하고
막걸리똥이나 마셨는지 비틀비틀비틀비틀 잘한다
지리구도 지리구도 잘하고  품바품바 더 잘한다

단군님이 주신 우리나라는 평평한 옥토가 위아래요
높은데를 갈면 밭이되고 낮은데 갈면 논도되고
봄 돌아오면 소를 몰아 상편 앞편에 논밭갈고
씨를 뿌려 덮어 놓으니 애루화 좋구나 싹이튼다
여름이 오면 비가와서 아랫논 웃논에 물대주고
모를 심어 김매주니 애루화 좋구나 잘도 큰다
가을이 되면 추수하여 오곡백곡을 쌓아놓고
아들 딸 남매가 옹기종기 햅쌀에 콩밥이 맛있구나
풍년일세 풍년일세 이댁 가정에 풍년일세
올해 대풍년 들었구려 에- 하! 지타령 들어간다


올러간다 올름바지 나려간다

나름바지 굴러를 간다 굴럼바지
아이 바지는 댐녁바지 계집애 바지가 통바지
할배바지 잠뱅이바지 할머니바지 고쟁이바지
저 간다 싸게 바지 봄바지 홋바지
여름바지는 모시바지
가을바지 겹바지 겨울바지 솜바지 긴바지
양복바지 짧은바지 미니바지
신사바지가 주름바지 아가씨 바지 디스코바지
건달바지 청바지 정말바지
진짜바지 진짜바지 아바지로다
지리구도 지리구도 잘하고
지타령 들어가고 통통타령이 들어온다

서울장안 남대문통 서대문통 광화문통
원산의 거물통 길가의 휴지통
건방진놈 머리통 미친바람
날아통에 밥통 술통 간장통

골통 꿀통 저금통 두통 치통 신경통
절구통 물통 다 팔아가지구
북통 장구통 치는통에 많은재산 다 팔아먹고

거지나 깡통 되었구려
얼씨구 좋구나 헤이 디스코!



2. 품바타령
얼씨구 씨구 들어간다 절씨구 씨구 들어간다
작년에 왔던 각설이가 죽지도 않고 또왔네 
어허 품바가 잘도 헌다 어허 품바가 잘도 헌다 (헤~)
 일자나 한자나 들고나 보-니 
일백년도 못살 인생 사람답게 사람답게 살고파라 
이자나 한자나 들고나 보-니 
이놈의 X같은 세상 유전무죄 무전유죄 도는 세상 
삼자나 한자나 들고나 보-니 
삼천리에 붉은 단풍들고 우리네 가슴에는 피멍든다 
사자나 한자나 들고나 보-니 
사시사철 변함없이 이렇게 한번 살아보세 
 (뼈빠지게 박터지게 음~ 뭐 빠지게) 
오자나 한자나 들고나 보-니 
오늘 오신 손님네야 힘찬 함성소리 질러보자
(아 어디에 있던 무얼하고 있던 다같이 힘찬함성 질러봅시다. 아~~)
육자나 한자나 들고나 보-니 
육갑하고 지랄하는 세상 살맛나는 세상 만들어보세
칠자나 한자나 들고나 보-니
칠전팔기 우리나라 만세 우리네 신명이면 할수 있네
팔자나 한자나 들고나 보-니
팔자쎈년 이년의 소원 시집못가고 통일일세
구자나 한자나 들고나 보-니
구구절절 말필요없다 국가 보안법부터 철폐하자
남었네 남었네 장자하나가 남었네 마음합해서 함께하세
십자나 한자나 들고나 보-니
X발놈들 X새끼들 고통분담 강요하는 X새끼들 (헤~)
얼씨구 씨구 들어간다 절씨구씨구 들어간다
작년에 왔던 각설이가 죽지도 않고 또왔네
어허 품바가 잘도 헌다 어허 품바가 잘도 헌다
(어라차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