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감상휴계실

한오백년-김영임

영월🏕김삿갓부동산 2015. 9. 13. 22:04


 

한오백년 - 김영임

 

한많은 이세상 야속한 님아
정을 두고 몸만 가니 눈물이 나네

 아무렴 그렇지 그렇구 말구
한오백년 살자는데 웬 성화요

 

꽃답던 내 청춘 절로 늙어

남은 반생을 어느곳에다 뜻붙일고

아무렴 그렇지 그렇구 말구
한오백년 살자는데 웬 성화요

 

지척에 둔 님을  그려 살지 말고

차라리 내가 죽어 잊어나볼까 

아무렴 그렇지 그렇구 말구
한오백년 살자는데 웬 성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