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그대 잊지 못하는데 - 한효상
추억속에 머물던 그대 모습
쓸쓸해 보이는 날에는
나 그대 야윈 얼굴 그려봅니다.
쓸쓸해 보이는 날에는
나 그대 야윈 얼굴 그려봅니다.
촉촉히 내리는 찬 비에
젖은 어깨가 우울해 보여도
나 그대 향한
불꽃을 피우렵니다.
바람이 할퀴고 간
헤진 상처
아물지 않고 더욱 아린 날
나 그대 미치도록 그립습니다.
'▶생활,문화 좋은글란'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가을 그 쓸쓸함까지도 좋습니다- 풀잎 유필이 (0) | 2009.10.17 |
---|---|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P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Opening (0) | 2009.10.12 |
★ 청와대 꽃사슴 가족 이야기 (출작:꽃향기) (0) | 2009.10.10 |
★ 당신은 누구시길래 이 가을에... (0) | 2009.10.09 |
★ 중년의 당신을 사랑하고 있다면-이채 (0) | 2009.10.07 |